처마는 지붕이 도리 너머로 돌출된 부분이다. 비나 눈을 막는 기능과, 햇빛이 들어오는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다. '처마 아래'라는 뜻의 첨하(檐下)가 그 어원이다. 궁궐이나 사찰에는 단청을 색칠해둔 경우가 있다.
부연이 없이 서까래로만 된 처마를 말한다.
부연을 덧대어 길게 하고,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를 다시 설치한 처마를 말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