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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가총액(時價總額, market capitalization)은 주가발행 주식수를 곱한 것으로 상장회사 혹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이다.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실적뿐 아니라 미래의 성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. 시가총액은 기업 척도와 기업이 가진 실력의 한 면에 지나지 않지만,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하는 척도 중 하나이며, 일반적으로 기업의 이익이나 자산이 클수록 시가총액도 높아진다. 그러나 주가는 과대(과소) 평가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.[1][2] 미결 주식은 공개시장에서 사고팔기 때문에, 자본화는 기업의 순자산에 대한 여론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며, 주식 평가의 일부 형태에서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.

시가총액은 기업의 지분가치만을 반영한다. 기업의 자본구조 선택은 기업의 총가치를 자본과 부채 사이에 어떻게 배분하는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. 좀 더 포괄적인 척도는 미지급 채무, 우선주, 기타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가치(EV)이다. 보험사 입장에선 '내재가치(EV)'라는 가치가 사용돼 왔다.

같이 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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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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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“Market Capitalization Definition”. 2013년 4월 2일에 확인함. 
  2. “Financial Times Lexicon”. 2016년 9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. 2013년 2월 19일에 확인함.